교양 2조 이다영
일시 : 2016년 5월 15일
장소 : 동두천 임마누엘선교교회
2조는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계시는 임마누엘 선교회에 5월 15일 일요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드실 저녁도 해드리기 위해 동두천 중앙역에서 만나 근처 농협 하나로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게임에 사용될 경품들도 챙겨갔습니다. 임마누엘 선교회의 예배시간은 4시30분이지만 2시에 가서 선배님들과 동기들이랑 직접 재료 손질을 다 하고 카레를 만든 뒤 게임과 활동 들을 어떻게 할지 미리 예행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 후 스리랑카 근로자 여러분들이 오셨는데 그 분들과 언어로 매우 원활히 소통되는 것은 아니였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사용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려 노력하였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타지에 와서 얼마나 힘들실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 신기한 것은 스리랑카는 대부분 불교라는 이야기와 그 중 한 분은 불교시지만 임마누엘 선교회의 정말 좋은 목사님을 만나서 좋다고 하신 말이였습니다. 그 후 게임을 하였고 저는 노래 담당이라 예수님의 축복을 드린다는 이야기로 노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봉사를 다녀와서 더욱이 느낀 점은 우리가 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시고 저희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신 스리랑카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그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몸은 고단하고 힘들었지만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오던 봉사활동이 있는데 대학교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잘 안 맞아 소홀해졌던 저를 반성할 수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되는 한 진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다녀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