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학과 20166434 이희재

 

우리 조는 군대로 봉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번주에 답사를 갔을 때 군부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많이 멀고 교통이 좋지 않아서 많이 걱정을 했는데 온누리 교회 분들이 버스를 태워주셔서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분들과 점심 식사도 하면서 교회 분들과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군부대에 도착해서 교회 분들과 CCM가수 분들이 공연을 하는 동안 저희는 춤 연습도 하였고 게임 리허설을 했습니다. 우리 조의 차례를 기다리는데 춤도 잘 추지 못하고 준비한 소소한 게임들도 군인 분들이 재미없어 할까봐 너무 긴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염려와는 다르게 준비한 빙고, 림보,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콜라와 까나리 구분하기 등 사소한 게임들을 군인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재미있게 즐기셔서 기분이 좋고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긴 분들을 위해 작은 상품들을 준비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고마워하고 기분 좋게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군인 분들께 소소한 힘이 되고자 춤을 췄는데 준비 기간이 짧아서 잘 추지는 못했지만 호응이 좋아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누리 교회 분들과 군인 분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많이 친해지고 정이 들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서 군인 분들께 힘이 되어 주고 기쁨을 드려서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나라를 위해 노력하는 군인 분들의 수고를 알 수 있게 되는 등의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