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학과 20166436 장은영

 

저는 10월 1일 답사를 갔고, 10월 8일 육군 7862부대 도하중대 도하은혜교회 아웃리치를 다녀왔습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군대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에 자신 있게 자원을 했고, ccm 가수 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부담감을 덜 가질 수 있었습니다만 막상 답사를 다녀오니 그 시간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 것 같아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레크레이션을 준비해봐서 어려운 점도 많았고, 급하게 춤을 준비하고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부족한 게 많은 것 같아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차례가 되어 교수님의 소개를 받고 나가는 순간 반갑게 맞아 주셨고,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서 떨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빙고 게임을 준비하면서 답사에 갔었을 때 걸그룹에 관한 퀴즈는 웬만해선 다 맞추실 거라고 하셔서 어려운 문제를 찾느라 고생을 했는데 너무나도 즐겁게 참여해주시고 웃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다른 게임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런 부족하고 사소한 준비에도 즐거워 해주셔서 감사했고, 또 한창 중요한 시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서 고생 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