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화) -마사이족 소똥집 체험-
어제 저녁에 마사이족 소똥집을 체험했습니다. 구경만 하는 조와 직접 하루 밤을 자는 조로 나누었습니다. 마사이족은 신부가 시집을 가면 신랑은 소나 양, 염소먹이러 가고 신부가 몇개월 동안 나무기둥 세우고, 나뭇가지로 지붕과 벽을 만들고 그 위에 소똥을 발라서 집을 완성하면 분가를 한다고 합니다. 전기가 없어 컴컴하고, 취사 겸 난방용 숯불울 피워서 굴 속같은 집이 연기로 매캐하지만 따듯했습니다. 비교적 깨꿋한 학교 학생의 집에서 하루 잠을 자는 학생들은 음식과 개미와 벼룩도 조심하고 자고 온 후 바로 목욕하고 세탁했지만 잊지 못할 체험을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