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일) -마사이족 마울 룸브와를 떠나는 날-
룸브와 가나안 아카데미의 봉사가 8일째로 막을 내렸습니다. 대학생 봉사팀과 가나안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모여 이별식을 했습니다. 우리 대학생들과 마사이족 어린이들이 헤어지기 섭섭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인종, 국가, 기간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녁 때 선교사님과 교실을 순회하다가 어느 반에서 마사이족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우리 대학생 둘과 따로 모여서 펠로우 쉽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나는 새벽기도에서 선교사님과 작별인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